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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섬 야간투어 (할로윈ver)
    건강한일상 2020. 11. 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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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서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색다르게 남이섬을 야간 ver로 다녀왔습니다.

    포스팅 시작할께요!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티켓팅을 꼭 해서 순서에 맞춰 배를 탑승해야 합니다.

    정보 -주차장 이용료 : 12시간 4000원 (주변 식당에서 식사 시에 부분 무료 가능)

           -티켓 : 13,000원(왕복)

     

    배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닌 거 같았어요 우선 저희가 들어갈 때에는 배가 5분 간격으로 오다가

    나오는 배를 타는 시간은 8시경이었는데 간격이 20분 이상이 되었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과

    아닌 시간을 나누어서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려는 것 같았어요!

    매표소/가운데 주인공은 배탄다고 신난 여자친구에요^-^


    어두워지기 시작했을때 티켓팅을 하러 가서 기다림 없이 바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제 들어가는 배를 탑승하러가는건데 나오는배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다들 밝을때 구경을 하고 이제 해가 지니까 다들 섬에서 나오는거 같았어요!

    남이섬에서 나오는 배
    남이섬행 배의 2층

    남이섬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인원은 정말 많았습니다. 배가 거의 만석이 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서 오셨을꺼같아요

    그치만 배를 타는 시간이 5분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그렇게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없었을꺼라고 예상되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제는 사람들의 옷이 많이 두꺼워진것 같아요.

    반면에 남이섬을 들어가는 배는 사람들이 정말 적었습니다. 20명채 되지 않은 거 같아요. 어두워졌기 때문이겠죠?

     


    남이섬의 정문

    불과 5분여간의 배를 타고 남이섬 정문에 도착을 했습니다. 많이 어두워지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꽤 있는 거 같았어요. 정문에는 책 모형으로 만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포토존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주변으로는 마트와 저런 아궁이와 우체국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배치해 둔 것처럼 보이네요.

    할로윈으로 꾸며놓은 남이섬의 산책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할로윈과 야간과 남이섬 산책로를 모두 담은 사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 조명에 주황천과 얼굴 모양을 해놓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면서 시선을 끄는 조형이었습니다.

    할로윈으로 꾸며놓은 남이섬의 산책로2

     

    할로윈으로 꾸며놓은 남이섬의 산책로3
    눈사람(겨울연가)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저는 어렸을 적에 정말 몰입을 해서 본 드라마였습니다. 그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가 바로 이 장면이 아닐까요? 그것을 재연해서 모형을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눈사람과 난로(?)에 몸을 녹이고있는 눈사람과 여자친구.......
    동상

    이 동상에 대한 설명이 앞쪽에 거치되어 있었는데 너무 어둡고 추워서 제대로 읽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은 찍었는데 아리송한 동상이어서 게시하였습니다. 혹시 이 동상을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야간모드 기찻길

    저의 핸드폰 카메라 야간모드로 촬영한 기찻길 산책로입니다. 원래 야간모드로 하면 많이 선명하게 나오는데 이번에는 너무 어두워서 빛을 많이 모으지 못하고 촬영이 된 겉 같네요.. 담에는 더 잘 찍어 보겠습니다!

    유령

    산책로를 걷다가 문득 발견한 유령(?)이에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볼수록 무서워지는 모형입니다. 정말 누군가 안에 있는 거처럼 느껴지죠? 이런 걸 보면서 남이섬을 정말 잘 꾸며 놓았다는 것을 속으로 되새겼습니다.

     

    남이섬에서 본 보름달

     

    제가 마지막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은 남이섬에서 우연히 마주한 보름달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던 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걸음에 달려가서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정말 선명하게 떠있는 거였어요. 그러고 바로 달력을 보니 오늘(당시 10월 31일)이 음력 9월 15일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 따라서 저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로 보는 것보다 이쁘게는 담기지 않았지만 저도 소원을 빌었으니 여러분들도이사진을 보고서라도 소원을 빌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상으로 남이섬 야간투어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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